조용필 - 돌아와요 부산항에(가사)

 

 

꽃피는 동백섬에 봄이 왔건만 
형제 떠난 부산항에 갈매기만 슬피 우네 
오륙도 돌아가는 연락선 마다 
목메어 불러봐도 대답 없는 내 형제여 
돌아와요 부산항에 그리운 내 형제여 

가고파 목이 메어 부르던 이거리는 
그리워서 헤매이던 긴긴날의 꿈이었지 
언제나 말이 없는 저 물결들도 
부딪쳐 슬퍼하며 가는 길을 막았었지 
돌아왔다 부산항에 그리운 내 형제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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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티김 - 이별(가사)

 

 

어쩌다 생각이 나겠지
냉정한 사람이지만
그렇게 사랑했던 기억을
잊을 수는 없을 거야
때로는 보고파지겠지
둥근 달을 쳐다보면은
그날 밤 
그 언약을 생각하면서
지난 날을 후회할 거야
산을 넘고 
멀리 멀리 헤어졌건만
바다 건너 
두 마음은 떨어졌지만
어쩌다 생각이 나겠지
냉정한 사람이지만
그렇게 사랑했던 기억을
잊을 수는 없을 거야
산을 넘고 
멀리 멀리 헤어졌건만
바다 건너 
두 마음은 떨어졌지만
어쩌다 생각이 나겠지
냉정한 사람이지만
그렇게 사랑했던 기억을
잊을 수는 없을 거야
잊을 수는 없을 거야
잊을 수는 없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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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구윤 - 뿐이고(가사)

 

 

(뿐이고 뿐이고 뿐이고 내 사랑은 당신뿐이다)

1.여기에 있어도 당신뿐이고 저기에 있어도 당신뿐이고
이 넓은 세상 어느 곳에 있어도 내 사랑은 당신뿐이다

힘든 날은두 어깨를 기대고 가고 좋은 날은 마주 보고 가고
비바람 불면 당신 두 손을 내가 내가 붙잡고 가고

돈 없어도 당신뿐이고 돈 많아도 당신뿐이고
이 넓은 세상 어느 곳에 있어도 내 사랑은 당신뿐이다
(내 사랑은 당신뿐이다)

2.여기에 있어도 당신뿐이고저기에 있어도 당신뿐이고
이 넓은 세상 어느 곳에 있어도 내 사랑은 당신뿐이다

힘든 날은 두 어깨를 기대고 가고 좋은 날은 마주 보고 가고
비바람 불면 당신 두 손을 내가 내가 붙잡고 가고

돈 없어도 당신뿐이고 돈 많아도 당신뿐이고
이 넓은 세상 어느 곳에 있어도 내 사랑은 당신뿐이다
뿐이고 뿐이고 뿐이고 당신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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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잔디 - 오라버니(가사)

 

 

나의 오라버니

날 사랑하신다 하니 정말 그러시다니
구름타고 빛나는 하늘 훨훨 날아갑니다

날 사랑하신다 하니 정말 행복하여서
설레이다 떠는 가슴은 아픈줄도 모른답니다

오라버니 어깨에 기대어 볼래요
커다란 가슴에 얼굴을 묻고
지금 이대로 죽어도 여한 없어요
나는 정말 여자라서 행복해요

오라버니 사랑한다 말해주세요
정신을 못차릴거야
오라버니 목소리에 울고 웃어요
내겐 영원한 오라버니

오라버니 어깨에 기대어 볼래요
커다란 가슴에 얼굴을 묻고
지금 이대로 죽어도 여한 없어요
나는 정말 여자라서 행복해요

오라버니 사랑한다 말해주세요
정신을 못차릴거야
오라버니 목소리에 울고 웃어요
내겐 영원한 오라버니

내겐 영원한 오라버니

나의 오라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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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미 - 짝사랑(가사)

 

 

마주치는 눈빛이 
무엇을 말하는지 
난 아직 몰라 
난 정말 몰라 
가슴만 두근두근 
아 사랑인가봐
해질 무렵이면 창가에 앉아 
나는요 어느샌가
그대 모습 그려요 
사랑한다고 좋아한다고
말해주세요 
눈물만큼 고운 별이 될래요 
그대 가슴에 
속삭이는 눈빛이 
무엇을 말하는지 
난 아직 몰라 
난 정말 몰라 
가슴만 두근두근 
아 사랑했나봐
그대 지나치는
시간이 되면 
나는요 어느샌가
거울 앞에 있어요
사랑한다고 좋아한다고
말해주세요 
눈물만큼 고운 별이 될래요 
그대 가슴에 
속삭이는 눈빛이
무엇을 말하는지
난 아직 몰라
난 정말 몰라
가슴만 두근두근
아 사랑했나봐
그대 지나치는
시간이 되면
나는요 어느샌가
거울 앞에 있어요
사랑한다고 좋아한다고
말해주세요
그대 가슴속에 꺼지지 않는
별이 될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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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미 - 목포의 눈물(가사)

 

 

사공의 뱃노래 가물거리면 
삼학도 파도 깊이 스며드는데 
부두의 새악시 아롱젖은 옷자락 
이별의 눈물이냐 목포의 설움 
삼백년 원한 품은 노적봉 밑에 
임자취 완연하다 애달픈 정조 
유달산 바람도 영산강을 안으니 
임그려 우는 마음 목포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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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미 - 봄날은 간다(가사)

 

 

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휘날리더라
오늘도 옷고름 씹어가며 
산제비 넘나드는 성황당 길에
꽃이 피면 같이 웃고 꽃이 지면 같이 울던 
알뜰한 그 ~맹세에 봄날은 간다

새파란 풀잎이 물에 떠서 흘러가더라
오늘도 꽃편지 내던지며 
청노새 짤랑대는 신작로길에
별이뜨면 서로웃고 별이지면 서로울던
실없는 그 기약에 봄날은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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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훈아 - 내 삶을 눈물로 채워도(가사)

 

 

간간히 너를 그리워하지만
어쩌다 너를 잊기도 하지
때로는 너를 미워도 하지만
가끔은 눈시울 젖기도 하지

어쩌면 지금 어딘가 혼자서
나처럼 저 달을 볼지도 몰라
초저녁 작게 빛나는 저 별을
나처럼 보면서 울지도 몰라
루루루 루루~
아마 난 평생을 못 잊을 것 같아
너를

인연이라는 만남도 있지만
숙명이라는 이별도 있지
우리의 만남이 인연이었다면
그 인연 또 한번 너였음 좋겠어

어쩌면 우리 언젠가 또다시
우연을 핑계로 만날지 몰라
내 삶의 전부 눈물로 채워도
널 기다리면서 살는지 몰라
루루루 루루~
아마 난 평생을 못 잊을 것 같아
너를

루루루 루루~
아마 난 평생을 못 잊을 것 같아
너를

루루루 루루~
루루루 루루~
아마 난 평생을 못 잊을 것 같아
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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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훈아 - 찻집의 고독(가사)

 

 

그 다방에 들어갈때에내 
가슴은 뛰고 있었지
기다리는 그순간만은 
꿈결처럼 감미로왔다.
약속시간 흘러 갔어도
그사람은 보이지 않고
싸늘하게 식은찻잔에
슬픔처럼 어리는 고독.
아 사랑이-란 
이렇게---도
애가 타-도-록
괴로운것이라서 
잊으려-해-도
잊을수-없-어
가슴조-이-며
기다려-봐-요
루루루루루루루루루
루루루루루루루루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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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훈아 - 사랑은 눈물의 씨앗(가사)

 

 

사랑이 무어냐고 물으신다면
눈물의 씨앗이라고 말하겠어요
먼 훗날 당신이 나를
버리지 않겠지요
서로가 헤어지면
모두가 괴로워서 울테니까요
이별이 무어냐고 물으신다면
눈물의 씨앗이라고 대답할테요
먼 훗날 당신이 나를
버리지 않겠지요
서로가 헤어지면
모두가 괴로워서 울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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